연예인들, 체계적 사회공헌 위한 조직 만들어!
연예인들, 체계적 사회공헌 위한 조직 만들어!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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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사랑더함봉사회’ 꾸려
▲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사회공헌 단체 '사랑더함봉사회'는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500포대를 기증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그동안 개별적,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한 봉사단체가 꾸려졌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김종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 대중문화예술인지원TF팀의 지원으로 소속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단체인 ‘사랑더함봉사회’를 구성하고, 21일(화) 서울 종로구 ‘서울 노인복지센터'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기 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진이한을 비롯해 <테이스티로드>의 박수진, <우리결혼했어요>의 송재림, <닥터이방인>의 진세연 등 18명의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노인복지센터에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 임병수)가 후원한 ‘사랑의 쌀’ 500포대(2,000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 배식 도우미로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이한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참가했는데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며 더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진세연은 “봉사활동은 하면 할수록 부족함을 깨닫고 더 노력하게 되는 일인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는 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랑더함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엄용수) 등 다른 연예인 단체들과 함께 자선행사, 재능기부, 급식봉사 등 매달 정기적인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한곤 부원장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들의 봉사활동은 그 파급효과가 무척 크다”면서 “다른 연예인 관련 조직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21일 '사랑더함봉사회' 회원 진세연(좌), 진이한(우)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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