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캠페인을 주최한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서울 지역 중학생 30여 명과 함께 서울시청 광장에서 ‘바다를 살리자(Save Our Seas)’ 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SOS 천 글자를 설치하고 약 30여 분 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약 427개 기업이 올해 2014년 8월 말까지 약 36만톤의 산업폐수를 방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바다는 기업들의 폐수 처리장이 아니다. 산업 폐수의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 바다보호,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지난 2008년 부산 해운대에서 참치보호를 위한 SOS 대형글자 캠페인도 펼친 바 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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