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스파는 얼마 전 가산동 W몰 및 목동 행복한 백화점에 매장을 연달아 오픈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오픈한 부천, 대구, 청주, 부산, 인천, 울산에 이은 일곱번째 매장이면서 브랜드 론칭 후 서울지역 첫 진출로 수도권 유통망 강화의 신호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슈스파는 하반기 명동, 코엑스, 수원 롯데몰 등 서울 주요 쇼핑 지역에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슈스파는 백화점부터 쇼핑몰, 가두점, 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몰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마련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신규 오픈 매장에서는 슈스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슬립온을 비롯해 슈스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아 태생의 가방브랜드 ‘팝콘’과 ‘DMR터치’를 만나볼 수 있다. 두 브랜드는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슈스파 관계자는 “연말까지 9개의 추가 매장 오픈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 확대와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킬 것”이라며 “하반기 목표 매출액인 200억원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스파는 ‘소다, 마나스’를 보유한 DFD 패션그룹이 지난 5월 론칭한 신발 SPA 브랜드다. 38년 제화 역사에서 나오는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론칭 후 단시간 안에 신발 SPA 업계 강자로 떠올랐다.
[뉴스토피아 = 임정란 기자 / news0223@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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