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피스&그린보트 출항선포식! '아시아의 평화와 생명을 위한 항해, 출발!'
2014 피스&그린보트 출항선포식! '아시아의 평화와 생명을 위한 항해, 출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9.0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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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피스&그린보트 출항식에 참석한 게스트들이 안전항해를 상징하는 라이프가드 티셔츠를 입고 힘차게 출발 선언을 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곽동호 마술사,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오동진 영화평론가, 남궁산 판화가, 노동영 서울대학교 병원 암병원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이시재 환경연합 공동대표, 신용 버블아티스트 ⓒ 환경재단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이시중)은 9월 2일 오전 11시, 중구 정동 환경재단 1층 레이첼카슨홀에서 ‘2014년 피스&그린보트 출항선포식’을 가졌다. 환경과 평화를 위한 한중일 시민의 항해, 피스&그린보트는 오는 10월 31일 부산에서 9박 10일의 일정으로 닻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생명과 안전에 대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상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 7회를 맞은 피스&그린보트는 한국과 일본 시민이 함께 배를 타고 아시아의 역사, 사회, 경제, 환경, 평화의 주요 지역을 함께 돌아보며 진정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길을 찾는 특별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2014 피스&그린보트는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 사회를 지향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총 7개국에서 환경분야 노벨상인 美 Goldman상 수상자 및 환경전문가들이 탑승하여 <Green Asia Forum>을 개최한다. 또한 안전사회를 지향하는 리더를 위한 ‘생명안전리더십과정’, 시민 참가자들을 위한 ‘우리집 재해 대책 워크샵’, ‘재해 자원봉사 입문’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이시재 대표는 "한일관계가 악화 정점을 찍고 있는 이 시대 피스보트의 출항은 더욱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서로 마주보고 있을 때, 대립할 수밖에 없으나 서로 옆 자리에 앉을 때면 세계 어느 사람들보다 가장 먼저 친해지는 사람들이 바로 한국와 일본 사람들이다. 국경 밖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민의 시간을 만들어준 피스앤그린보트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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