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의료민영화·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는 내일 8월 30일(토) 오후 4시 영풍문고 앞(청계천 방향)에서 ‘의료괴담’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국민설명회 “의료괴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최근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병원 부대사업 확대를 통한 영리자회사 설립을 허용하였고, 2차 투자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추가 규제완화를 통한 ‘미국식 의료제도’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면서, "이에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은 내일 8월 30일(토) ‘의료민영화 문제점 국민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의 실체와 진실을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널리 알리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국민이 저항할 때마다 정부는 진실을 가리고 억누르기 위해 ‘괴담’ 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8월 30일 의료민영화 국민 설명회를 통해 누가 진정 간담이 서늘한 의료괴담을 실제 추진하고 있는지를 국민들이 명백하고 알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 30일(토), 거리에서 펼쳐지는 국민설명회에는 밴드 공연을 비롯해, 영상 상영, 시민발언 등등 ‘의료괴담’을 풍자하는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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