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모정연 어린이기자] 샤넬과 펜디의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칼 라거펠트. 그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패션계의 거장이 되었다.
그가 걸어온 인생은 어떠했을까? 책 '칼 라거펠트, 변화가 두려울 게 뭐야'를 들여다 보자.
칼은 아버지가 쉰이 넘어서 얻은 귀한 아들로 어려서부터 잡지책에서 드레스 사진을 오리거나 혼자 책 읽기만 좋아하던 외톨이였다. 18세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꿈의 도시 파리로 간 그는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무명의 시기를 보내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멘토를 만난 그는 수석 디자이너로 발탁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칼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책에는 그의 성공법 7가지를 실었다. 현실적이며 진실된 그의 성공법은 독자의 마음에 큰 깨우침을 선사한다. 더불어 패션 분야의 일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어떻게 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지 다양한 지식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은 많은 위기를 넘기고 무명시절을 보냈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칼 라거펠트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다.
[뉴스토피아 = 모정연 어린이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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