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김영오 씨를 살려달라!”
전국금속노동조합, “김영오 씨를 살려달라!”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8.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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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은 '김영오' 씨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밖에 없다고 선언하며 박 대통령의 대답을 촉구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8월 26일(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최로 '김영오 조합원 생명살림 위한 금속노조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故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인 ‘김영오’ 씨가 단식을 시작한 지 44일째인 오늘,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방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밖에 없음을 선언하고 ‘김영오’ 씨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음을 경고했다.

한편, 최근 불거지고 있는 ‘김영오’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측은 유언비어로 일축하고 ‘어떤 대꾸할 가치도 없음’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김영오’ 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전국금속노동조합’은 내일 27일(수) 수도권 조합원들을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에 합류시켜 청와대를 향한 대규모 파업집회를 개최하고, 이어 28일(목) 전국 조합원들의 상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하며 대대적인 농성을 예고해 앞으로 청와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오늘 8월 26일(화)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최로 '김영오 조합원 생명살림 위한 금속노조 기자회견'이 열렸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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