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오늘 8월 6일 오전 11시 한국자유총연맹 회의실(중구 장충동 소재)에서 “제3기 KFF 해외지부 대학생 모국연수단”의 환영식을 가졌다.
‘KFF 해외지부 대학생 모국연수단’은 매년 세계 각국의 한국자유총연맹 해외지부 회원자녀 및 해외지부 추천 대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모국의 사회,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8박 9일 간 방문하는 제3기 모국연수단은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각국에서 온 15명의 해외동포 대학생들과 국내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과 서대문 형무소, 천안함 안보 공원과 해병대 2사단 등 역사적 장소와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청와대와 기업 홍보관 탐방 그리고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자유총연맹의 김명환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모국연수단은 전후세대인 해외동포 자녀들이 전쟁의 상흔과 민주화 발전을 이룩했던 역동의 현장을 돌아보고 모국의 사회‧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참가 대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조국의 아름다움과 자랑스러운 발전상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대한민국의 민간 홍보대사가 되어 국위선양에 일조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연맹은 해외교민 젊은이들이 재외동포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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