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유권자연맹, 「폴리티컬 리세움」 좌담회 개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폴리티컬 리세움」 좌담회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7.1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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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치’다 - 한국 정치의 길을 묻고 싶은 청년 6인이 던지는 화두
▲ 대한민국 청년 중 정치에 뜻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 있는 『문제는 '정치'다 - 한국 정치의 길을 묻고 싶은 청년 6인이 던지는 화두』 좌담회가 개최된다. ⓒ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청년들이 스펙만 쫓는다는 편견을 버려라! 청년 6인, 대한민국 정치에 화두를 던지다’ 
청바지쇼(청년이 바라는 지도자 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초청 타운홀 미팅 등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유권자 운동을 개최해 오고 있는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에서 7월 2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문제는 ‘정치’다 - 한국 정치의 길을 묻고 싶은 청년 6인이 던지는 화두』 좌담회를 개최한다. 

사회적 타협, 정치리더십, 참여, 청년정치인 육성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짚어볼 이번 좌담회의 발표자는 모두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정치전문가 육성을 위해 올해 출범시킨 「폴리티컬 리세움(Political Lyceum)」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6월 스톡홀름 포럼 최연혁 교수, 명지대 김형준 교수와 함께 정치박람회로 유명한 스웨덴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왜 청년들이 모여 정치를 이야기하는지에 대해 묻자 발표자 중 한 사람인 성치훈(연세대 정치학 박사과정/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연구원)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향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불확실한 시대, 늘어나는 갈등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 정치의 역할은 점점 커져만 간다’면서 ‘삼포세대를 넘어 오포세대라는 청년문제도 결국 정치로 해결되어야 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도 정치에 달려 있는데 어떻게 정치수준을 높일 것인지 청년들 스스로 또는 정치권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치전문가 육성하는 폴리티컬 리세움’, 한국형 정치축제는 가능할까? 
이번 좌담회를 비롯해「폴리티컬 리세움(Political Lyceum)」을 이끌고 있는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은 "시민단체에서 십년 넘게 수장으로 있으면서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대로 된 훈련과 지원 없이 정치권 주변에서 소모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면서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정치리더 육성에 공감하는 기성세대들이 뜻을 모은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스웨덴 정치박람회에 버금가는 ‘한국형 정치박람회’가 곧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매년 2월~3월, 참가자를 모집하는「폴리티컬 리세움(Political Lyceum)」은 정당, 국회, NGO, 국제기구 등 정치와 관련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은 20대, 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두달 간의 정치이론교육과정, 스웨덴, 독일 등 해외 연수 지원, 국회 인턴 추천, 스톡홀름 포럼 주관 쉐도우 캐비넷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공고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홈페이지(www.powerhouse.or.kr)를 통해 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후원 문의는 02-3432-5355에서 가능하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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