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 개최!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7.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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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오는 7월 16일(수)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을 개최한다. ⓒ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한국아동단체협의회(변주선 회장)는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을 7월 16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피지도 못한 채 사망ㆍ실종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며, 우리 사회가 아동 안전을 어떻게 책임져야 할 것인가 그리고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 과제가 절실히 필요함을 인식하면서 아동단체들과 협력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은 남윤인순 국회의원과 박인숙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은 아동의 소리'와 교통ㆍ생활ㆍ식품ㆍ재난안전에 대한 각 주제발표를 통해 아동주변 환경의 안전현황을 점검한다. 토론에서는 아동단체들의 현장사례를 바탕으로 정책제안을 함으로써 아동이 보다 안전한 나라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은 아동의 소리'는 현재 우리나라의 안전상황에 대한 아동의 시각 및 의견을 듣는 시간이다. 서울 동구여자중학교 1학년 엄세현 학생은 "아동의 안전문제는 대부분 가장 가까운 주변 환경과 사람들로부터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아동의 주변이 안전해야 합니다."라는 의견을 발표하고, 경기 안화중학교 1학년 최학수 학생은 "아동은 성인과 달리 신체가 성장하고 있으므로 똑같은 사고도 아동이 받는 신체ㆍ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 아동이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는 어른들의 보호를 받아가며 살아가야 하고 아동 또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동에게 확실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이번 포럼에는 아동관련 각계 전문가, 아동단체 대표 및 실무자, 학부모 등 1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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