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사회연구소, <평화와 복지, 경계를 넘어> 발간
참여사회연구소, <평화와 복지, 경계를 넘어> 발간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7.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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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복지국가의 정치적 조건과 주체를 찾아
▲ <평화와 복지, 경계를 넘어> 표지 ⓒ 참여연대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소장 : 홍윤기 동국대 교수)는 7월 3일 단행본《평화와 복지, 경계를 넘어 ― 평화복지국가의 정치적 조건과 주체를 찾아》(참여사회연구소 기획, 조흥식·장지연 엮음, 이매진 펴냄)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13년 발간된《평화복지국가 ―분단과 전쟁을 넘어 새로운 복지국가를 상상하다》의 후속격인 책이다.《평화복지국가》가 '분단'이라는 한국의 현실에 주목해 평화복지국가의 새로운 전망을 포괄적으로 모색했다면,《평화와 복지, 경계를 넘어》는 평화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치적 조건을 따져보고, 한국 사회에서 함께 평화복지국가를 만들어갈 주체들의 역량을 가늠해 보았다.

참여사회연구소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함께 2011년부터 복지국가 담론이 놓치고 있는 의제들을 점검하고 한국 사회의 고유한 상황과 조건에 맞는 평화복지국가의 길을 모색하고자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연구 결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유럽과 동아시아 등의 복지국가 이념과 모델을 검토하고 한국이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여러 조건과 쟁점, 그리고 구체적인 전략을 탐색한《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 바람직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복지국가를 향해》(참여사회연구소 기획, 조흥식 엮음, 이매진 펴냄)를 발간했다. 2013년에는 '분단'이라는 한국의 현실에 주목해, 물리적 폭력뿐 아니라 정치·경제적인 측면에서 구조적 폭력이 제거된 적극적 평화를 지향하는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사회이자 정체로서 '평화복지국가'의 전망을 모색한《평화복지국가 ― 분단과 전쟁을 넘어 새로운 복지국가를 상상하다》(참여사회연구소 기획, 윤홍식 엮음, 이매진 펴냄)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평화와 복지, 경계를 넘어》는 참여사회연구소의 세 번째 평화복지국가 연구 결과물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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