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윤동식(43, FC웰니스센터)이 7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6' 경기를 한 달여 앞두고 그 간의 근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윤동식은 로드FC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할 터, 이에 대해 "응원해 주신 만큼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경기장에 직접 찾아오셔서 한 목소리로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윤동식은 평소 많은 연예인들에게 격투기를 가르쳐 주며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다. 경기에 출전한다는 말에 주변 동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고 묻자 "경기를 한다는 기사가 나자마자 (신)하균이와 (김)래원이에게 연락이 왔다. 다들 영화촬영으로 한창 바쁠 텐데, 잊지 않고 꼭 이기라고 응원해 주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이 대회 당일에 경기장에 찾아 응원 오느냐는 물음에는 "온다고 하는 걸 바쁘니까 오지 말고 TV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원래 예전부터 지인이나 가족들을 경기장에 초대하는 스타일이 아니었고, 지금도 그렇다. 온다는 몇몇 친구들이 있기는 하지만 당일이 되어봐야 알 것 같다"며 "꼭 이기는 경기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동식이 출전하는 '로드FC 016'의 입장권은 지난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대회 당일 저녁 8시에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