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안전행정부는 2014년 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스마트폰 납부서비스를 실시해 오거나 실시하지 않는 자치단체도 있었으나, 이번 안전행정부의 ‘스마트위택스’ 앱 출시로 국민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전 자치단체에서 부과된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위택스’ 납부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방세 전국 조회·납부 및 환급금 조회·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위택스’ 앱 다운, 공인인증서 이동(PC → 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회원 가입 및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위택스’ 앱 설치 후 지방세를 납부 할 수도 있다.
안전행정부는 향후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배진환 안전행정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스마트위택스’ 지방세 납부 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세자 편의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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