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사건이 되살아난다!'논픽션 다이어리'
희대의 살인사건이 되살아난다!'논픽션 다이어리'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4.06.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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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죄와 벌’ 파격적 메인 포스터 최초공개!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미술과 영화계를 넘나들며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은 정윤석 감독의 데뷔작 <논픽션 다이어리>가 지존파의 얼굴을 정면으로 담은 파격적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두 남자가 손에 수갑을 차고 있어 과연 이들은 누구인지, 또 무슨 일을 벌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햇살이 비치는 푸른 숲에서의 범인과 상기된 사람들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그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보는 곳, 혹 범죄 현장에서 사건 재연을 하는 건 아닌지 오싹한 의문이 든다. ‘대한민국의 죄와 벌’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카피는 인간이 겪는 갈등과 가치관의 혼란을 살인 사건이라는 소재를 통해 깊이 있게 다룬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떠올리게 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살인의 탄생’이라는 태그에서도 포스터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아이러니한 공포가 느껴진다.

또한 "악마를 불러내어 심장을 움켜쥐는 훌륭한 스릴러"(벤자민 일로스, 칸 영화제 감독주간프로그래머), "한국의 비극에 대한 놀라운 초상화"(까이에 뒤 시네마), "세 가지 충격적인 사건들을 다루는 거장 같은 능수능란함"(할리우드 리포터) 등 세계를 대표하는 영화제와 매체의 극찬을 담은 리뷰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스릴러로서의 장르적 재미를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개봉고지가 언급한 ‘희대의 살인마’는 과연 누구인지 생각하게 하며 여운을 남긴다.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논픽션 다이어리>는 7월 개봉 예정이다.

▲ 개봉 전부터 세계 평론가들에게 주목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논픽션 다이어리>(제공/제작: 1+1=Film, 공동제공/배급: ㈜영화사 진진)가 티져 포스터에 이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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