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 보신각 앞,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동시 개최!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6월 26일(목) 오후, 서울 보신각 앞과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동시에 ‘최저임금 현실화! 생활임금 쟁취 대회’가 ‘민주노총과 최저임금연대’ 주최로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신승철, 이하 민주노총)은 오전 11시, 한국노총과 함께 진행한 ‘최저임금 대폭인상, 박근혜 대통령 결단 촉구 양대노총 위원장 기자회견’ 일정을 마치고 장소를 바꿔 서울 보신각 앞에서 본 대회를 열었다.
한편, 이 날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박준성 위원장과 면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신 위원장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보장과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의 현실화가 필요하고 세계적 추세 또한 그렇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위원회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2015년 적용 최저임금으로 6,700원 요구를, 반면 사용자단체는 동결(8년째)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종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