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다시 만난 첫사랑 <왓니껴>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다시 만난 첫사랑 <왓니껴>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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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아름답게 펼쳐 놓는다!!

▲ 영화 <내게로 오라>, <악어>, <올가미> 그리고 <해운대>의 수중촬영 등의 촬영감독으로 유명한 이동삼 감독의 연출 데뷔작 <왓니껴>는 서로의 마음 속에 첫사랑으로 남아 있던 두 남녀가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번째 사랑이야기로 오는 7월 17일부터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8월 21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제1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비전익스프레스 초청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년 배우 심혜진& 전노민 주연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왓니껴>가 8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왓니껴>는 1990년대 한국 멜로드라마 최고의 스타였던 심혜진과 폭넓은 연기로 활발히 활동해온 전노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배경으로 우리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고향과 부모님 그리고 친구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이동삼 감독의 고향이기도 한 안동에서 100% 촬영된 기념비적인 작품 <왓니껴>는 도산서원, 하회마을, 병산서원, 월릉교 등 뛰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하며 ‘왔습니까’라는 뜻의 안동 사투리 ‘왓니껴’를 제목으로 삼아 더욱더 고향의 정취와 추억이 묻어난다.

서울에서 작은 분식점의 주방 직원으로 일하는 ‘혜숙’(심혜진 扮)은 엄마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고향 안동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혜숙’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택규’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기주’(전노민 扮)와 만나게 되면서 뜻하지 않은 두 번째 사랑에 휘말리게 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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