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피해 ‘끝!’ 기원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지난해의 폭염 일수(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는 18.5일로, 평년(10.1일)에 비해 8.4일이나 많았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3년의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195명, 14명에 이르며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러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제작한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영상에 개그맨 조윤호 씨가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화제다.
기상청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촬영한 본 캠페인 영상은 △폭염 특보의 종류 △기상정보 확인법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기상청 페이스북, 유튜브, TV, 전광판 등을 통해 6월 25일(수)부터 확인할 수 있다.
http://youtu.be/Bg5d8FS0iJo
한편, 조윤호는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윤호는 “기상청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올여름 국민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히며 “폭염 피해가 ‘끝’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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