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6월 25일(수) 오후,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청렴 심포지엄’이 열렸다.
오늘의 심포지엄에는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 여성가족부 이복실 차관(장관업무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행 원장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산하의 64개 회원단체 임원들과 각계각층의 여성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논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치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늘 자리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바로 부정부패 청산을 통한 깨끗한 사회풍토 형성이다. 이는 과거처럼 우리 여성들이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여성이 주체가 되어 해결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청렴 심포지엄’은 최근 3~4년 동안 매년 1년에 한 번 주최해 온 행사이다, 이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청렴사회를 건설할 방안과 대책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천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오늘의 심포지엄은 전국 4000여 명이 참여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와 리포트, 여성 청렴 정치인 8명에 대한 시상식(‘청렴 韓 연꽃 인증식’)등이 열렸다.
현재 대한민국 여성들의 정치·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시 한 번 확고히 정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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