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최근 아이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브랜드 KiWi키위(이하KiWi)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중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중요하다’는 인식이 99.0%로 거의 대부분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중 '매우 중요하다'는 강한 긍정 응답도 75.2%에 달하였다.(201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 보고서)

KiWi는 서울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의 아동․청소년 버전이며 (Kid’s Insight Warm Insight)의 약자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되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을 KiWi브랜드를 활용하여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화) 15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자 및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KiWi브랜드 설명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여 KiWi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6월 27일(금)까지 사전신청을 받는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소아청소년정신보건팀 홈페이지childyouth.blutouch.net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아동청소년 정신건강브랜드KiWi 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9) 또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소아청소년정신보건팀(02-3444-9934 내선270-275)로 문의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KiWi가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길 바라며, KiWi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변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