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금)부터 SMS(단문자 서비스) 표출기술을 활용한 新신문고 운영
서울시, 20일(금)부터 SMS(단문자 서비스) 표출기술을 활용한 新신문고 운영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6.24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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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제는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 신청사 외벽,『시민게시판』첫 번째 주제는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이 소통과 공감시정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다소 과격하고 논쟁적인 의견들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소통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서울시는 신청사 외벽(덕수궁 건너편)에 이색 문자전광판 “시민게시판”을 20일(금)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게시판은 SMS(단문자 서비스) 표출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신문고 서비스다.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서울시의 소통의지를 담아 어린이가 메시지 표출 전광판을 들고 있는모습으로래핑되었으며, 전광판은 단색사양의 기초형 LED로 가로13m, 세로8m의 초대형 크기다.
특히, 이번 시민게시판은 서울시와 이제석 광고연구소, 우리은행이 만든 민관협력 작품으로 전광판 시공과 디자인기획, 총괄제작은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맡았다.

이제석 소장은 “공공기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에서 착안해 작품을 설계했다”며 “시민과 서울시 간의 소통매체로 활발하게 이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게시판 운영개요
▶ 위 치 : 신청사 외벽(덕수궁건너편)
▶ 운영시간 : 아침·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총 6시간)
▶ 표출방법 : 대표전화를 통해 SMS 단문자 발송
* 대표전화 : 010-6387-1177(주기적으로 변경예정)
▶ 표출문자수 : 한글 40자/ 영문, 숫자 80이내
▶ 표출제한 : 1시간에 1인당 3번의 발언기회가 주어지며, 욕설, 인신공격, 비방, 정치적·상업적 내용은 법적 처벌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 bs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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