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지키기 위한 도시 소녀의 고군분투!! <미요리의 숲>
숲을 지키기 위한 도시 소녀의 고군분투!! <미요리의 숲>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6.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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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새로운 것에만 집중하는 우리에게 자칫 망각할 수 있는 곁에 있는 것들에 대한 새로움을 보여주고, 우리 삶에 중요한 가치들을 다시금 환기시켜 준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수작이 나왔다. 일본 대표적인 여배우 아오이 유우의 성우 데뷔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미요리의 숲>이 오는 8월 개봉한다.

갑갑한 도시 속 빌딩 숲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꿈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른 채… 영화 <미요리의 숲>은 이런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크린 가득 채우는 녹색의 향연과 다양한 요정들을 통해 우리에게 힐링 타임을 주는 영화이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콘텐츠 상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는 ㈜추억을 파는 극장이 상업 영화 배급작으로 처음 선택한 영화로 더욱 의미가 깊다.

위로와 치유라는 콘셉트로 사회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업 이미지와 영화가 부합한다는 이유이다.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숲 속, 그리고 단순히 자연을 뛰어 넘어 우리 시골 풍경의 환타지로 승화시킨 영화 <미요리의 숲>. 도시 소녀 미요리가 숲 속 정령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운명과 삶에 희망을 찾았듯 영화를 통해 우리도 삶의 긍정적 에너지가 넘쳐나게 될 것이다.

▲ 영화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친구를 만들고 그것은 또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 그것을 통해 끝내 우리가 위로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영화임을 시사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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