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모스트 원티드 맨> 7월 국내개봉 확정!
故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모스트 원티드 맨> 7월 국내개봉 확정!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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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의 본거지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고의 스파이스릴러가 온다!

▲ 9.11 테러범을 품었던 도시 함부르크에 심상치 않은 지명수배자(Most wanted man)가 나타난다. 극심한 고문을 당해 간신히 숨만 붙어 있는 그는 개인은행에 예치된 아버지의 유산을 찾으러 왔다며 이슬람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인권변호사인 아나벨(레이첼 맥아담스)의 도움으로 은행장 브뤼(윌렘 데포)를 만난다.선대부터 비밀리에 전해져 내려온 러시아계 마피아의 비자금이 본인의 재산이라며 돌려달라는 무슬림 청년과 이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변호를 맡은 아나벨.브뤼는 그 청년이 테러범인지, 아니면 진짜 계좌의 주인인지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지고,이들의 모든 움직임은 독일 최고의 첩보원 출신인 귄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에게 보고된다. 정보원을 키우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귄터는 은밀히 아나벨에게 접근하는데…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2006년 제78회 아카데미, 제63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다 올해 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로맨스무비의 여신 레이첼 맥아덤스, 전세계 영화마니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윌렘 데포와 함께한 유작 <모스트 원티드 맨>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실제 영국 정보부 MI6 출신의 소설가 ‘존 르 카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이 오는 7월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9.11 테러범의 근원지였던 독일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의문의 무슬림 청년을 둘러싼 각국 스파이들의 두뇌싸움 및 첩보활동을 그린 인텐스 스릴러.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레이첼 맥아덤스, 윌렘 데포, 다니엘 브륄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독일 최고 첩보원 출신의 정보부 수장인 ‘귄터 바흐만’으로 분해 연기의 마스터답게 관객들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틱무비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레이첼 맥아덤스가 위험한 덫에 빠진 인권변호사 ‘아나벨 리히터’로, 윌렘 데포가 러시아계 마피아의 비자금 계좌를 운용하고 있는 은행장 ‘토미 브뤼’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너바나, U2, REM 등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는 등 세계적인 포토그래퍼로 먼저 이름을 알린 안톤 코르빈 감독은 <모스트 원티드 맨>을 통해 911 테러 이후 이슬람 사회에 대한 적대감, 인권과 정보전쟁, 사회주의 등 다양한 현대사의 사안들을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첩보 스릴러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4 선댄스영화제에 공식 출품된 <모스트 원티드 맨>은 “눈을 뗄 수 없다! - Chris Martins, SPIN”, “긴박하게 서서히 조여드는 스파이 스릴러! - Michelle Kung, The Wall Street Journal”, “넘치는 스릴이 매 장면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 Catherine Mayer, TIME” 등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연기는 영화에 풍미를 더한다 – Xan Brooks, Gaurdian”, “명석하지만 늙고 지친 스파이를 연기하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영화의 전체 분위기를 지배한다 - Todd McCarthy, The Hollywood Reporter”, “코르빈 감독의 가장 야심찬 작품이다 – Tim Grierson, Paste magazine” 등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연기와 감독에 대한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게 될 <모스트 원티드 맨>은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변성진 기자 / bs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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