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개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2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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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 행진 코스 ⓒ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67일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오늘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 장의 힘, 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선 17시에는 음악인들이 개최하는 ‘잊지 않겠습니다’ 게릴라콘서트가 진행중에 있다. 

오늘 대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에 참가한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행동을 확대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장의 힘’이란 지난 주 토요일 시민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배포한 서명운동 용지를 말하며, 오늘의 대회명칭은 서명 받은 용지를 가지고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또한, 오늘의 집회에서는 추모공연과 더불어 해외에서 진행된 촛불집회 영상 등이 소개되고, 유가족에게 취합된 서명운동 용지 전달 및 각종 활동발언에 이어,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행동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20시부터는 행진이 이어진다. 행진은 청계광장을 출발해 종로2가를 거쳐 명동성당 앞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 홍대, 강남역 등 서울 시내 10곳과 부산, 인천, 대전, 울산, 대구, 경기용인, 경기양평, 충남천안, 전북전주, 경남양산, 강원원주 등 전국 20곳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펼쳐져 왔다. 

특히, 이번 주 서명운동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해 해병대캠프 참사 유가족들로 구성된 재난안전가족협의회(준)의 회원들도 참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국민대책회의는 지난 6월 5일부터 매주 팽목항 실종자 가족들의 기다림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서울과 팽목항을 왕복하는 <기다림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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