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광’ 이광희, 7월 로드FC 데뷔 "권아솔은 관심 없다."
‘크레이지 광’ 이광희, 7월 로드FC 데뷔 "권아솔은 관심 없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6.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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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지 광' 이광희가 케이지로 돌아온다! ⓒ 로드FC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는 7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메인 넘버시리즈 열 여섯 번째 대회에 국내 팬들이 기다리던 ‘크레이지 광’ 이광희가 오른다. 이광희는 ‘로드FC 016’ 에서 로드FC 라이트급 신성 브라질의 브루노 미란다를 상대로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가진다. 

아래는 로드FC 오피셜의 이광희 선수 인터뷰 전문이다. 

[로드FC] 오랜만에 국내 복귀이다 소감이 어떤가? 
[이광희] 국내 팬들의 환호성이 많이 그리웠다. 이번 상대를 시작으로 ‘크레이지 광’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로드FC] 국내 복귀 무대를 로드FC로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이광희] 같은 체육관 팀원인 문제훈 선수의 경기를 위해 몇 번 경기장을 찾은 적이 있다. 그때마다 화려한 장내와 수많은 관중 그리고 선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을 보고 국내 복귀를 하게 된다면 로드FC를 통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로드FC] 지금까지 거의 모든 대회를 링에서 치렀는데, 케이지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지. 
[이광희] 현재 익스트림 컴벳 체육관에는 원형의 케이지가 설치되어있다. 벌써 2년이나 됐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지에 대한 적응은 이미 마친 상태다. 

[로드FC] 상대선수 '브루노 미란다'에 대한 분석은 했나? 
[이광희] 훅 성의 강력한 펀치를 가진 선수로 알고 있다. 나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이지만 아직 갈무리 되지 않은 거친 면모가 보였다. 정제된 거친 타격이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가를 것이다. 

[로드FC] 권아솔 선수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권아솔 선수는 본인과의 경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광희] 이미 두 차례 격돌을 했고 아무런 논쟁의 여지가 없이 내가 이겼다. 다시 시합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정상을 다투는 경기라면 생각해 보겠다. 

[로드FC] 정상이라는 것은 타이틀전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이광희] 그렇다. 국내에 복귀한 만큼 타이틀에 욕심이 없지는 않다. 권아솔과 경기를 하게 된다면 아마 그 경기는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될 것이다.

[로드FC] 마지막으로 본인의 국내 무대 복귀를 반기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이광희] ’크레이지 광’이 돌아왔습니다. 미친 타격의 진수를 보여주겠습니다. 환호해 주십시오. 

한편, 로드FC 케이지를 통해 국내 복귀전을 갖는 '이광희'의 상대 '브루노 미란다'는 브라질의 신성으로 브라질 선수로는 드물게 그라운드 공방이 없는 타격만을 고집하는 선수다. 지난 '로드FC 코리아3' 에서 '김원기'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에서 거친 타격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며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얼마 전 중국의 킥복싱 대회에 출전해 화려한 발차기와 묵직한 주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거친 타격의 소유자 ‘크레이지 광’ 이광희의 국내 복귀전이 펼쳐질 로드FC 016 대회는 오는 7월 26일 '삼족오의 땅'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본 대회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당일 저녁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날의 메인이벤트는 로드FC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벌이는 '조남진'과 '송민종'의 대결 그리고 암바왕 '윤동식'의 로드FC 데뷔전도 함께 치뤄진다. 

'로드FC 016' 7월 26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송민종 VS 조남진
[미들급 슈퍼파이트] 윤동식 VS 후쿠다 리키
[라이트급 슈퍼파이트] 이광희 VS 브루노 미란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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