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오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강남 파고다어학원 11층에서 진행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마음나누미&정보나누미’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반려인들 간의 정보 및 물품들을 서로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동물이 버려지지 않는 세상 만들기’의 기치를 걸고 진행된다. 이에 자선바자회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져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세계 최대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지향점인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삶’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영화 <마음이> 시리즈, <챔프>등으로 동물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온 영화 <7번방의 선물> 제작사 화인웍스가 앞장서고 ‘반려동물걷기대회’의 유진산업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동물이 버려지지 않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각계인사들이 뜻을 모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2007년 유기견을 입양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배우 정경호와 이미 여섯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배우 조윤희가 이번 행사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두 배우 모두 연예계의 대표적인 애견사랑 배우로써 ‘동물들이 버려지지 않는 세상 만들기’라는 ‘마음나누미&정보나누미’의 취지에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로 위에서 위험에 빠진 유기견을 구출한 선행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지훈과 평소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던 최강희, 김민서, 최필립 등 배우들도 함께 행사에 뜻을 모았다.
좋은 일에는 항상 빠지지 않는 KBS ‘개그콘서트’ 봉사팀 역시 제1회 행사에 이어 또다시 참석해 의리를 과시하고, 최근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나운서 최희, 슈즈 디자이너 황영롱, 모델 송해나, 딕펑스 현우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안혜경, 크리스티나, 에바까지 영화, 음악, 방송 등의 스타들이 적극 참여하여 훈훈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영화제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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