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이용자 맞춤 서비스 시대, 개별 기업형 브랜드채용관 개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구인기업들이 간편하게 채용페이지를 만들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할 수 있는 똑똑한 맞춤서비스 '브랜드채용관'이 업계에서 눈에 띄는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채용관'은 기업 채용 담당자가 알바천국 사이트 내에서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메뉴, 이미지, 공고 노출 등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특히 전국적 지점을 지닌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유용하다. 브랜드 담당자가 마치 블로그처럼 기업의 개성에 맞춰 채용관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장착한 것이 차별화되는 점이다.

현재 알바천국 브랜드채용관에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아웃백', '빕스' 등 레스토랑,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등 커피숍,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과 같은 피자체인점 등 총 50개의 유명 브랜드 채용관이 대거 입점해있다.

이는 아르바이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서, 국내 대표 브랜드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그 효과를 톡톡히 인증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알바천국의 브랜드채용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최근 2.0 개편을 통해 철저히 기업의 '사용성 증대'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월 19일 현재 각 브랜드 별로 최고 3,900개의 채용공고가 통합 관리되고 있으며, 인사담당자들은 각 점포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할 때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브랜드채용관 하나로 손쉽게 지원자와 공고를 관리할 수 있다.

알바천국 브랜드 채용관을 이용 중인 '미스터피자' 인사팀 박건호 과장은 "각 지역마다 점포를 운영중인 브랜드 인사담당자들은 대량의 채용공고에 대한 신속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브랜드채용관을 통해 채용이 시급하거나 지원율이 낮은 공고 등을 전국 단위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효율적 공고관리와 기업홍보 기능으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알바천국 '브랜드 채용관' 상세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alba.co.kr/job/annex/Brand.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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