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사물들의 예술적 대반란!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는 유쾌 발랄한 현대 미술!!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오는 8월 10일까지 <만물상-사물에서 존재로>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2013년 특별전으로 기획되었으며, 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유치했다.
'만물상' 이라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온갖 잡동사니가 모여 있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일상,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와 해체의 지점을 탐색한다. 예술의 영역에 들어 온 익숙한 사물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변신은 난해하다고 느꼈던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시립미술관-SeMA 순회전 <만물상-사물에서 존재로> 展은 순회전으로 기획 의도를 유지하면서, 옛 벨기에 영사관인 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전시가 준비되고 있다.
또한 본 전시는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일반적 인식을 감안해 각 작품마다 작가 설명문을 비치하여 관람객 친화적인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흥미롭고 유쾌하게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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