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춤의 세계,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갈라쇼!
아름다운 춤의 세계,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갈라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6.15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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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코리아' 갈라쇼 공연자 전원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사)한국생활스포츠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칼스댄스컴퍼니가 주관하는 '2014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2014 Kalse International Festival in KOREA)'의 갈라쇼가 14일(토)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서울 워크숍을 시작으로 4일간 일정에 돌입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벨리댄스 및 생활스포츠댄스의 아름답고 우수한 기량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고, 14일 열린 갈라쇼는 행사의 참가자 및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 '2014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코리아' 갈라쇼에서 megance style의 벨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특히, 본 행사는 칼스댄스컴퍼니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아이다(Aida Bogomolova, Russia)와 웬디(Wendy Chiu, Taiwan)의 합동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14일 진행된 갈라쇼는 벨리댄스 주축의 1부와 아이다를 필두로 카니발쌈바, 플라멩고, 폴댄스로 구성된 2부로 진행되었다.

화려한 의상과 소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오프닝무대는 물론, 지난해 대회 대상 수상을 이끈 '칼스 동안 지부'의 매혹적인 무대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부상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인 김가영 협회장과 강렬한 눈빛으로 관중을 사로잡은 웬디의 무대는 단연 돋보였다.

이어서 2부를 장식한 세계적인 벨리댄서 아이다는 뛰어난 기량으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고, 쌈바의 흥겨운 무대와 플라멩고의 우아함, 폴댄스의 매혹적인 동작들로 인해 갈라쇼가 끝나는 순간 까지 무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 '2014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코리아' 갈라쇼에서 화려한 쌈바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한편, 2시간의 짧은 갈라쇼 일정 내에 많은 무대를 구성한 탓에 다소 공연이 급한 느낌을 주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총 공연시간을 좀 더 늘리거나 프로그램 구성을 줄인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된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은 15일(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세계대회와 16일(월) 부산 워크숍을 끝으로 마무리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kal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4 칼스 인터네셔널 페스티발 코리아' 갈라쇼에서 아찔한 매력의 폴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뉴스토피아 변성진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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