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2014 아랍영화제가 개막작 <팩토리 걸>을 포함, 상영작 8편의 목록을 공개했다.

상영작은 아랍 8개국(레바논,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요르단, 이집트, 카타르, 쿠웨이트)에서 제작된 드라마 6편, 다큐멘터리 2편이며, 국가와 장르를 안배하여 총 8편이 선정되었다. 상영작 8편 중 <팩토리 걸>을 포함한 7작품이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이에 대한 영화팬들과 아랍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한 만할 시선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상영작 준비과정에서 영화 전문가들에게 만장일치로 추천을 받은 하니 아부–아사드 감독의 <오마르>도 부산영화제에 이어 특별상영하기로 결정했다 .

더자세한 상영작 정보, 영화 상영시간표, 티켓 배포안내, 부대행사(아랍문화 강의, 캘리그래피 체험) 등의 정보는 아랍영화제 홈페이지http://fest.korea-arab.org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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