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역사관ㆍ민족관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국가개조ㆍ적폐해소ㆍ관피아 척결의 적임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변화와 통합의 적임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 1기 실패의 핵심은 인사의 실패입니다.
국민들이 가장 잘못했다고 비판하는 것이 인사문제인데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계속되는 인사참사는 인사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인사를 주도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이 계속 있는 한 인사참사는 계속될 것이고 대통령과 국민의 거리는 더 멀어질 것입니다.
청와대 김기춘 실장이 책임져야 합니다.
당에도 민심을 거스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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