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CJ E&M 스토리온에서 방영중인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 코리아’의 최종 도전자 3인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6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현대 예술을 이끌어 나갈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획, 제작된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업계 최고 권위의 심사위원진과 멘토의 합류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재능 있는 아티스트의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과, 순수한 예술 열정에서 나오는 감동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서바이벌에서 우승한 최종 1인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연수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6월 8일 최후의 도전자 TOP3로 선발된 구혜영, 신제현, 유병서는 지난 방송의 미션을 통해 보여주었던 실험적이고 유희적인 작품 성향과 더불어 현실과 사회를 반영하는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를 개성 있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은 기존의 엄격하고 무거운 미술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망 작가를 발굴하는 등 급변하는 현대미술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하려 노력한다.
오는 15일(일) 밤 11시에는 ‘아스코’ 11화, ‘도전자 15인의 스페셜 토크’ 편이 준비됐으며, 최종 우승자가 밝혀지는 마지막화는 22일(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TOP3 구혜영, 신제현, 유병서의 최종화 미션 작품은 오는 10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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