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막강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홍진경이 SBS 예능 '패션왕 코리아2'에 전격 합류한다.

홍진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당시 자신의 소장용 의상으로 모든 스타일링을 소화해 왔을 정도로 뛰어난 패션 감각을 뽐낸 바 있으며, 방송에서 입고 나오는 의상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는 등 자타가 공인한 예능계의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다.

홍진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예능감도 뛰어나지만, 의상에 대한 감각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패션 속에 예능감까지 접목시켜 '패션왕 시즌2'의 최후의 1인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서 개그맨 조세호와 유일하게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끈끈한 애정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의 만남이 '패션왕 코리아2'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첫방송 된 '패션왕 코리아'는 연예계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인정받고 있는 '패셔니스타'들이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의상을 직접 만들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 오는 8월 첫방송 예정인 시즌2에서는 배우 윤진서, 클라라, 블락비의 지코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