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언제든 QR코드로 현금, 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 지원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은행 영업시간이 지나도 편의점에서 각종 공과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유빌링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납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금,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납부 방법도 다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유빌링 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 징수하는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를 전국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화) 밝혔다.
유빌링 서비스는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이용해 국세, 지방세뿐만 아니라 일반 공과금까지 전국 편의점 어디에서나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공과금 수납대행서비스이다.
기존 국세 및 지방세와 더불어 도시가스 요금, 통신비(집전화, 인터넷, 휴대전화), 케이블TV 요금뿐만 아니라 신문 구독료, 생활가전 렌탈료 등도 유빌링 서비스로 납부가 가능하다.
단, 국세와 지방세는 현금 납부가 불가능하다.
납부가 가능한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5개 편의점 체인의 전국 2만 2천여 점포이다. 은행 영업시간이나 각 기관 고객센터 운영시간 이후에도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 언제든 납부할 수 있다. 유빌링 서비스가 가능한 요금 고지서에는 수납용 바코드(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기타 고지서와 구분할 수 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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