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배우 최민이 훈훈한 미소로 KBS1 새 일일연속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첫 방송되는 <고양이는 있다>에서 윤성일로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본방사수하는 으리으리!"라는 글과 함께 대본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민이 <고양이는 있다> 1회 대본을 들고 무결점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민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이 설렘 그대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연기 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기쁨이다. 인기를 얻기보다는 연기에 집중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양이는 있다>에서 최민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윤성일로 분한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남녀가 각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로 9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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