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2014년 선댄스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더 시그널>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영화 스틸 및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http://tvcast.naver.com/v/161682
영화 <더 시그널>은 MIT를 해킹한 천재 해커 ‘노매드’와의 교신에 성공한 닉과 요나, 헤일리가 그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가던 중,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며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SF 액션 스릴러. 지난 30초 예고편 공개로 많은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영화 스틸과 메인 예고편 역시 영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며 눈길을 끈다.
MIT의 평범한 대학생인 닉과 요나는 학교 서버를 해킹한 ‘노매드’를 찾기 위해 혈안에 빠져있다. 화장실 벽을 노트 삼아 그의 신호를 추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암시하고 있다. 의문의 보호복을 입은 데이먼 박사(로렌스 피쉬번)는 ‘노매드’를 찾던 중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닉을 조사하고, 의식을 잃은 후 의학 연구소에서 정신을 차린 닉은 자신이 겪은 사건과 의학 연구소에서 모든 행동을 통제 받는 상황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미지만으로도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앞으로 그들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스틸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손에 땀을 쥐는 스릴감을 선사한다. 메인 예고편에는 윌리엄 유뱅크 감독 특유의 화려한 영상미를 비롯, SF 액션 스릴러다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기대주 브렌튼 스웨이츠와 연기파 배우 로렌스 피쉬번의 날카로운 연기 대결은 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할리우드 신구 배우들의 대결로 흥미진진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2014년 선댄스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상상 이상의 스토리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의 영상미, 예측 불가능한 충격적인 반전의 SF 액션 스릴러 <더 시그널>은 7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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