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아시아 단편경선 성주 최우수상 수상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각양각색 99%’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8일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인 류시현이 사회를 맡은 이날 폐막식에서는 백은하 영화전문 기자, <위태로운 둥지>의 지 단 감독, 대만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페차 로, 영화제작자 겸 여성학 연구자 김신현경 등이 참석해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폐막식에서는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을 비롯해 지난 3일(화)에 열린 제작지원 프로그램 피치&캐치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한편, 아시아 단편경선 성주 최우수상은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나이아가라>가 차지했다. 아시아 단편경선 성주 우수상에는 김희진 감독의 <MJ>, 강지숙 감독의 <미드나잇 썬>이 수상했다. 특히 <MJ>는 성주 우수상과 함께 성주 관객상도 함께 수상해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신설된 10대 여성감독을 위한 아시아 단편경선 아이틴즈 부문은 10대 관객심사위원단인 아이틴즈(I-TEENS)가 강서림 감독의 <전영 베누스(엄마의 미용실)>를 선정했다. 올해로 벌써 5회를 맞이한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인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메가박스상에는 이원식 감독과 정진미 프로듀서의 <펠리스 폭행사건>이 선정되었다. 다큐멘터리 부문 옥랑문화상에는 20대 청춘들의 워킹 홀리데이 체험을 다룬 이희원 감독의 <홀리워킹데이>가 선정되었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상작 리스트
아시아 단편경선 성주상
성주 최우수상 (상금 1,000만원)
<나이아가라> 하야카와 치에 감독/ 일본
성주 우수상 2편 (상금 각 500만원)
<MJ> 김희진 감독/ 한국
<미드나잇 썬> 강지숙 감독/ 한국
성주 관객상 (상패)
<MJ> 김희진 감독/ 한국
아시아 단편경선 아이틴즈상
아이틴즈상 (부상 메가박스 1년 무료 이용권)
<전영 베누스 (엄마의 미용실)> 강서림 감독/ 한국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피치&캐치 메가박스상 (상금 1,300만원)
<펠리스 폭행사건> 이원식 감독, 정진미 프로듀서
피치&캐치 극영화 관객인기상 (부상 메가박스 1년 무료 이용권)
<푸른수염> 이수연 감독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
피치&캐치 옥랑문화상 (상금 1,500만원)
<홀리워킹데이> 이희원 감독, 안보영 프로듀서
피치&캐치 세방SDL상 (디지털 후반 작업 지원)
<개좆이라 케라> 련 감독, 문정현 프로듀서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관객인기상 (부상 메가박스 1년 무료 이용권)
<개좆이라 케라> 련 감독, 문정현 프로듀서
지역여성네트워크 GS칼텍스상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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