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현장실습, 노동인권교육 강화” 관련 15개 정책 질의...전국 7개 지역 11명 후보 답변 취합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청소년유니온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질의서를 발송하였다. 정책질의서의 세부 내용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조례 정비,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인권보호와 사업체 지도·점검을 위한 『현장실습 청소년인권 조례』제정, △교육청 소재 초·중·고교에서의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답변 취합 결과 전국 7개 지역 총 11명의 교육감 후보들에게 답변이 도착했다. 11명의 후보 중 9명의 후보가 청소년유니온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모두 수용’ 의사를 밝혔고, 2명의 후보는 ‘일부 수용’ 또는 ‘단계적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하 청소년유니온 위원장은 “교육감 후보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유니온과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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