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10명 중 8명 “투표하겠다”
유권자 10명 중 8명 “투표하겠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6.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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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지 않는 이유는 ‘뽑고 싶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 제일 많아
▲ 지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투표권을 가진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은 6월 4일 지방선거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및 구직자, 직장인 등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투표권자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0.7%가 지방선거일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2.3%, ‘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비율은 연령대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0.7%로 30대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투표 방법이나 장소 등 관련 사항을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알고 있다’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 중 53.7%,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42.8%, ‘전혀 모른다’는 대답은 3.5%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0대(43.6%)에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42.1% ▲40대 41.4% ▲50대 이상 37.5%). 

한편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한 30명 중 63.3%는 ‘뽑고 싶은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고, ‘회사 출근 및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이 없다’는 응답자가 26.7%로 가장 많았다. 

이번 지방선거일로 인해 샌드위치 연휴를 맞게 된 상당수의 유권자가 연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반면, 상대적으로 직장인들은 5일(금) 출근하는 경우가 많아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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