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가능, 신분증명서는 반드시 지참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30일) 오후 1시, 투표율이 2.43%로 나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이뤄진 사전투표에 오후 1시까지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100만15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4.42%(6만8428명)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78%(3만5729명)로 가장 낮았다. 아울러 수도권은 서울이 2.12%(17만9174명), 인천이 2.30%(5만3330명), 경기가 2.07%(19만9929명)로 투표율이 집계되어 다소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늘부터 시작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내일(31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과 군부대 밀집지역 등에 설치된 3506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본인 주소지 뿐 아니라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또한 해외출국자를 위해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여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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