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인사동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일상 속에서 접하고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벽화 봉사 진행!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고려대학교 Blooming project 팀과 대구에 위치한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주도 하에 오는 6월 1일 인사동에서 ‘희움과 함께하는 희망벽화’ 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사회적 공헌 동아리 Enactus의 Blooming project 팀은 2012년 3월부터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파트너십을 맺고, ‘희움(희망을 모아 꽃피움)’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joinheeum.com)
'희움'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복지지원 및 올바른 문제 해결과 역사 인식을 위한 활동을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뿐 아니라,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라는 슬로건 아래 할머님들의 원예심리치료의 과정으로 만드신 압화 (壓花, pressed flower) 작품을 응용한 제품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일상 속에서 접하고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벽화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벽화 봉사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Blooming project' 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벽화 봉사로 도안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압화작품을 사용하여, 할머님들을 기억하고 대중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벽화봉사를 하는 장소로 인사동을 선택한 것도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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