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앙상블, 클래식 음악 영재 육성을 위한 멘토링 시작
올림푸스 앙상블, 클래식 음악 영재 육성을 위한 멘토링 시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5.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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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올림푸스홀에서 오디션 통해 소외계층 초중고생 클래식 음악 꿈나무 선발
▲ 올림푸스한국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소외계층 클래식 음악 영재를 선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다. ⓒ 올림푸스한국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클래식 음악 영재를 선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림푸스한국이 서울문화재단과 진행 중인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활성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하는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이 멘토가 되어 저소득층 클래식 음악 영재를 직접 레슨하는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가입가구 초중고생으로, 지난 4월부터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서울문화재단, 서울시복지재단 공동 진행)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어서 5월 24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된 오디션에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들이 직접 참가해 총 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0개월 간 매주 1~2회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들에게 1:1 레슨을 받게 된다. 또한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올림푸스홀’ 및 기타 주요 공연장에서의 발표 기회가 제공된다. 올림푸스 앙상블은 멘토링이 끝나는 시기에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소중한 재능을 가졌음에도 여러 가지 장벽으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한 선순환적 문화 나눔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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