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사회를 바꾸는 다음 세대의 제안 및 투표의 약속’
‘고장난 사회를 바꾸는 다음 세대의 제안 및 투표의 약속’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2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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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할 것입니다.” 대학생·청년단체 합동 기자회견

▲ 대학생·청년단체들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할 것을 선언하며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낡은 네거티브와 잡음을 중단하고,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 뉴스토피아 김영식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오늘 5월 29일(목)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고장난 사회를 바꾸는 다음 세대의 제안 및 투표의 약속’ 대학생·청년단체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단체를 합해 총 25개의 단체 등이 참여한 오늘 기자회견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학생·청년단체들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할 것을 선언하며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낡은 네거티브와 잡음을 중단하고,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기대 임승헌 총학생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34일이나 지나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나왔다는 점에서 실망했고,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에 전념하겠다라는 내용까지 빠져 또 실망했다. 최근에 연이어 참사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단면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은 선거를 통해서만이 변화될 수 있다. 우리는 대학생·청년층에 투표를 독려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며 청년 층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오늘 참가한 6·4 지방선거 관련 정책 연대기구 ‘6·4 좋은정책연대’는 청년·대학생 단체들과 투표 독려활동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좋은 유권자의 좋은 투표하기 6·4요령(6단계 행동하기, 4가지 함께하기)’을 별도로 발표하고 유권자들의 정책 투표를 호소했다.

▲ ‘고장난 사회를 바꾸는 다음 세대의 제안 및 투표의 약속’ 퍼포먼스 ⓒ 뉴스토피아 김영식

▲ ‘고장난 사회를 바꾸는 다음 세대의 제안 및 투표의 약속’ ⓒ 뉴스토피아 김영식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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