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100만 서명 약속 기자회견 열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100만 서명 약속 기자회견 열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5.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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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없는 조사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위해 국민 참여 호소해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100만 서명 약속 기자회견'을 열었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29일(목) 오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100만 서명 약속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어제(28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국정조사가 시작되는 것을 보려고 국회로 올라왔다가 성역 없는 국정조사가 합의될 때까지 내려가지 않겠다"고 하며 각 단체를 방문하여 1000만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 한 가운데, 세월호 국민대책회의가 이에 응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호소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역 없는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의 초대장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다시 알아서 해 줄 테니 가만히 있으라고 요구하는 모든 세력들과 싸울 것’을 촉구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염원하는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마무리된 후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은 여의도역에서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였다. ⓒ 뉴스토피아 이성훈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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