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킴 한센, “서두원은 나에게 돈을 벌어주는 상대!”
요아킴 한센, “서두원은 나에게 돈을 벌어주는 상대!”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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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 31일 '로드FC 015'대회에서 서두원과 리매치를 가질 예정인 요아킴 한센이 어제 27일 입국했다. ⓒ 로드FC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서두원과 리매치를 펼치는 ‘헬보이’ 요아킴 한센이 27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요아킴 한센은 오는 5월 31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5’ 대회에서 서두원과 리매치 경기를 펼친다. 이에 10시간 정도 되는 긴 비행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요아킴 한센은 지난 2013년 4월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두원과의 경기에서 2라운드 3분 14초만에 암트라이앵글초크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년 여만에 다시 서두원과 리매치를 하게 되는 요아킴 한센은 ‘이번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로드FC와 가진 요아킴 한센과의 인터뷰 전언이다.

Q: 서두원을 상대로 하는 리벤지 매치, 떨리진 않나?

A: 아니 전혀. 나는 다시 경기할 파이터를 찾고 있었다. 그는 지난 경기에 정말 멋진 파이터였다.

Q: 당신의 라이벌에 대해 한 단어로 정리하면?

A: 지금 라이벌은 서두원이다. 난 항상 상대방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들이 있어서 난 돈을 벌 수 있고 이름을 알릴 수 있다.

Q: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보여 줄 건지? 

A: 나는 이기는 경기를 원한다.

Q: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나? 특별히 보완한 부분이 있는지?

A: 나는 많은 기술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왔다.

Q: 서두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서두원 선수도 잘 준비했기를 바라고, 나는 내 나름대로 잘 준비하고 왔다. 리매치 너무 기대된다.

Q: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경기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경기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 모두 경기장에서 만나자.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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