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 대표 모바일홈페이지(m.mogef.go.kr)가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에 맞춰 대폭 개편되어 5월 27일(화)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편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주요정보안내>, <정책포커스>, <뉴스/공지>의 3개 대메뉴로 구성되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워킹맘, 위풍당당하게 일자리로 돌아가고픈 경력단절여성,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과 아동 등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여성가족부의 주요 상담서비스(청소년전화 1388, 여성긴급전화 1366 등)를 한데 모은 ‘상담전화 바로걸기’ 코너를 마련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였다. 

‘가족사랑의 날’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같이가요’ 등 여성가족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 창을 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시설찾기> 서비스를 새로 오픈해 약 5만 4천여 건의 유관 시설을 주요 서비스 이용층과 시설 종류, 이용 목적에 따라 분류하여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가족 관련 시설, 청소년 관련 시설과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현황 등 아동(육아) 관련 시설 정보는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내 집 주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도검색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정부 3.0(개방․공유․소통․협력)에 기초해 ‘제공자 중심의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는 기본 방향 아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메뉴를 구성했다. 

여성가족부는 개편에 앞서 한 해 동안의 ‘최다 검색어’, ‘메뉴별 이용률’ 등을 추출해 ‘방문자의 서비스 이용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하고, 아이콘을 활용한 심플한 메뉴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기관 대표 홈페이지(www.mogef.go.kr)에는 <온라인나눔네트워크> 코너를 신설해 학교 밖 청소년, 폭력피해 여성, 미혼모 등 여성․가족․청소년 취약계층 보호시설에서 직접 시설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눔네트워크’는 현장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의 사각 지대를 발굴하여 민간 기업이나 일반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는데, 이번 홈페이지 코너 신설을 통해 온라인 소통의 창구로 촘촘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으로,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나 쉽게 찾아보며 나눔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