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철도 민영화 반대,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촉구
이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광명대교 북단에서 시작된 ‘세월호 추모 시민실천단 도보행진’을 진행하여 마포역을 거쳐 충정로역-염천교-서울역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도보행진을 마친 민주노총 회원들은 서울역 광장에서 세월호 관련 청계광장 촛불집회의 사전집회를 개최하며 ‘의료 및 철도 민영화 반대’와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촉구’를 내걸며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과 확실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인원들은 오후 6시에 열리는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주말인 17~18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향하자 검거 작전을 통해 215명을 연행한 바 있어 오늘 열릴 집회에서도 혼란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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