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게임을 비롯해 스마트 콘텐츠, 가상 증강현실 등 콘텐츠 총막라
개막일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게임학회 등이 후원하며, 2009년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로 시작해 사행성, 선정성, 폭력성이 없는 게임으로 범위를 넓혀가며 매년 참가 기업과 관람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01개 기업, 459개 부스 참여하여, 'Play and Growth!(굿게임, 세상을 키우다!) 주제 아래, 전시‧체험관, 주제관, 기획전시관, 해외 국가관과 콘퍼런스, 수출 상담회, 게임산업상생포럼,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기능성 게임을 비롯한 교육용 로봇, 스마트 콘텐츠, 가상 증강현실 기술 등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체험 할 수 있으며, 문화 공연, 현장 경품 이벤트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해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능성게임의 영역확대와 게임 산업 성장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가족문화 행사로써 이 행사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게임쇼’는 작년 20개국 268개사가 참여해 1,603만 달러(한화 170억 규모)의 수출을 이뤄 냈으며, 51,860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관람객 6만 명, 수출 2,000만 달러 (한화 212억 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게임쇼’와 ‘융합 콘텐츠쇼’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 l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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