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북한군이 어제(5. 22)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해군 고속함에 기습적으로 포탄을 발사한 데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며 국가 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로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임무 수행 중이던 해군 고속함 홍시욱함을 조준해 포탄 2발을 발사한 것은 우리 군의 초계임무를 위축시켜 사실상 NLL을 무력화하려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는 데 주목,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공식 해명과 재발방지 약속을 북한에 강력 촉구한다.
1. 우리는 이번 해상 도발이 정부내 일부 안보 타워 부재와 ‘세월호 참사’, 지방선거 등 복잡한 상황을 틈타 우리의 안보태세를 시험하고 국론을 분열 시키려는 고도의 술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식하며, 도발 즉응 태세 및 한미연합방위체제 강화 등을 통한 철저한 대응 및 가일층 철통 안보태세 확립을 정부 당국에 엄중하게 촉구한다.
1.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특히 서해 5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데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 당국에 당부하는 한편, 생활 현장에서 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적극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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