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세관직원 초청연수 실시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5. 21.(수)∼6. 3.(화) 콩고 세관직원 15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콩고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연수(지난 ’13. 5. 21.∼’13. 6. 4., 콩고 세관직원 10명 초청연수 실시)로서, 한국 전자통관시스템 및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세행정 개선을 위한 세계적 관심사인 ‘통관소요시간단축’ 문제에 대한 집중토론을 실시하여 콩고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관 및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관세행정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콩고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 시스템 및 운영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관세행정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콩고 내 현지 통관애로해소는 물론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활동 및 기업들의 현지진출활동(현재 수자원공사, 태주종합철강, 대한전선 등 14개 기업 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가나, 몽골, 베트남 및 챠드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세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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