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VIP 1950-60: 빈티지 사진 展 개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VIP 1950-60: 빈티지 사진 展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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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년대의 사진을 통해 빈티지 사진에 대한 이해 및 감상의 기회 제공할 것으로 기대
▲ VIP 1950-60: 빈티지 사진 展 ⓒ 현일영 <시간은 흐른다> (Time and tide) 1966, Vintage Print, 23.5×17.5cm, 한국사진사연구소 소장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6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진갤러리 1, 2에서 <VIP 1950-60: 빈티지 사진>展을 개최한다.

<VIP 1950-60: 빈티지 사진>展은 명지대학교 한국사진사연구소(Research Institute: The History of Photography)와 서울시립미술관(SeMA)의 소장품 중 1950-60년대의 사진 10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로서 현일영, 이해선, 이형록, 한영수, 홍순태, 주명덕 등 한국현대사진사의 주요작가(VIP) 6명의 사진작품(Vintage In Photography)을 소개하고 국내 현대사진의 한 흐름을 조망하고자 한다. 사진갤러리 1에서는 한국사진사연구소 컬렉션(RIHP Collection)이, 사진갤러리 2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SeMA Collection)이 전시된다.

사진갤러리 1의 한국사진사연구소 컬렉션(RIHP Collection)에서 소개되는 현일영, 이해선, 이형록의 빈티지 사진작품은 당시 사단(寫壇)의 리얼리즘 혹은 회화주의의 획일적인 경향에서 벗어나 사진의 기록성 속에서 조형성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실험성을 보여준다. 또한 당대 사진계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관련 월간지, 참여 작가의 리플릿 등을 함께 전시하여 1950-60년대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그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갤러리 2에서 펼쳐지는 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SeMA Collection)에서는 1950-60년대의 한국 및 서울의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한영수, 홍순태, 주명덕의 작품이 전시된다.

▲ VIP 1950-60: 빈티지 사진 展 ⓒ 이형록 <거리의 구두상> (Shoe selling on the street) 1955, Vintage Print, 22.5×33.5cm, 한국사진사연구소 소장

1950-60년대라는 특정한 시간 속에 담긴 삶의 장면과 그 속에 녹아든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만나며, 사진이 가진 기록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시간의 흔적을 되밟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여름방학교실이 7월에서 8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며, 9월에는 사진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기획전 강좌 <전시와 만나다>등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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